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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열 정시 경쟁률 상승 전망…학교별 모집요강 꼼꼼히 체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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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예과 수능 100% 선발, 적성·인성면접 평가…한의예과는 인문계 최상위권 지원 많을 듯

지난 6월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서 열린
지난 6월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서 열린 '2019 경북대 열린교실'에서 고등학생들이 강아지의 심장박동을 체크하며 전공체험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의학계열은 경쟁률이 매년 더욱 치열해지는 추세다. 특히 올해 의대 정시는 졸업생의 수능 응시율 증가 등으로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대학별로 의학계열 모집요강을 잘 알아보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의예과

의예과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 체제로 돌아서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정원이 대폭 늘었다. 서울대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인성, 적성 등을 평가하는 적성·인성면접이 있다.

적성·인성면접 경우 1개의 면접실에서 적성·인성과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며, 면접 시간은 20분 내외다.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등은 적성·인성 면접 결과를 점수에는 반영하지 않고 결격 여부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한다.

서울대, 경희대 등 16개 대학이 가군으로 모집하고, 나군은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등 12개 대학, 다군은 동국대(경주) 등 9개 대학이다. 다군은 모집 대학이 적기 때문에 지원자가 많고 합격선도 상당히 올라간다.

또한 모든 대학들이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의예과에서는 수학 반영 비율이 높고 다음으로 국어와 과학탐구 영역 반영 비율이 높다. 특히 탐구 영역의 경우 고려대(서울)는 31.3%, 연세대는 33.3%, 한양대(서울)는 35%로 반영 비율이 아주 높은 편이다.

◆치의예과

경희대(서울)와 전북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가 정시 가군에서 선발하고 연세대(서울)와 단국대(천안), 원광대는 나군, 강릉원주대(강릉)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모든 대학이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치의예과는 올해 모든 대학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에서 경희대는 국어 20%, 수학 35%, 영어 15%, 탐구 25%,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연세대(서울)는 국어 22.2%, 수학과 탐구는 각 33.3%, 영어 11.1%를 반영한다. 경북대는 국어·영어·탐구 22.2%, 수학 33.3%를 반영한다.

◆수의예과

수의예과는 10개 대학에서 모집하는데 자연계열 모집단위 중에서 합격선이 높은 편이다.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하기 때문에 수시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 정시모집 일반전형 전형 방법(수능 100%)에 따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건국대만 학생부를 반영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전북대, 전남대는 나군, 제주대는 다군, 나머지 대학들은 가군에서 선발한다.

◆한의예과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주로 지망하는 한의예과는 모든 대학에서 최상위권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합격선이 다소 낮아지는 상황이다.

한의예과도 모든 대학들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부산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수학 나형과 사회탐구를 응시한 인문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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