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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소재 국제심포지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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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포항시, 경북도, 가속기연구소 공동

경북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28일 가속기과학관 대강당에서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주제로 미국, 덴마크, 호주 등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소재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28일 포항에서 열린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소재 국제심포지움. 포항시 제공
28일 포항에서 열린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소재 국제심포지움. 포항시 제공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차전지 분야 8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으며, 초청 강연자로 나선 덴마크 기술대학교 폴 노르비 교수는 '고에너지 방사광 X-선 시분해 및 공간분해 실시간 회절기법을 활용한 배터리 연구'라는 주제로, 호주 국립연구소인 호주 중성자산란 센터 막스 아브디브 박사는 'X-선 및 중성자 회절, 원자 모델링 융합연구'를 주제로,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의 마할링엄 박사는 코어-쉘 분광법을 활용해 NMC(니켈, 망간, 코발트)에 대한 대안으로 고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마그네슘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 외에도 미국 스탠퍼드 선형가속기연구소의 이진 리우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차전지 연구센터 센터장인 정경윤 박사, 서울대 임종우 교수, 포스텍 김용태 교수 및 동국대 남경완 교수가 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연구에 관해 발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 5월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발주, 현행 리튬이온전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용량·고안정성을 추구하는 전고체전지, 리튬금속전지 등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 및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전용 빔라인 구축에 나서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타 도시와의 차별성을 갖고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를 활용,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터 재사용, 자원 회수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갖춰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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