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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469가구 분양…대구 아파트 시장 12월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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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불확실성 우려 서둘러 공급…연말까지 3만가구 넘길듯
인천·경기 이어 전국 세 번째 많아

올 연말까지 대구 아파트 시장에 신규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택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규제가 지속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우려한 건설업게가 서둘러 분양에 나서는 모양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대구에서는 일반분양과 조합원 분양, 오피스텔 등 4천46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인천(8천597가구)과 경기(8천217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전국에서는 4만4천113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3만46가구가 일반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단지로는 다음달 6일 중구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768가구)와 달서구 '두류파크 KCC스위첸'(785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13일 중구 '대구역 현대 힐스테이트'(953가구), 달서구 '신세계 빌리브 클라쎄'(317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중구 '대봉 서한포레스트'(679가구)와 '청라자이'(947가구)도 올 연말까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계획대로 분양이 이뤄진다면 올 한해 대구 전체에 공급된 신규아파트는 45개 단지, 3만394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대구 분양시장이 아직까진 살아있지만 언제 위축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탓에 분양 일정을 앞당기려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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