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검도부 김서연(레저스포츠학과1·사진 )이 지난 1일 서울 성남고등학교에서 막을 내린 '대통령기 제41회 전국일반검도선수권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상대 선수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게임'으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통령기 대회는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회이므로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부터 대학교팀, 실업팀 선수들이 모두 출전 하는 큰대회로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6명, 실업팀 15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김서연 선수는 예선부터 국가대표 였던 경주시청 한하늘 선수를 2대0으로 이기고 영산대학교 전혜지 선수를 2대0으로 이겨 8강에 올라갔다.
이어같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 김상흔 선수와 정서현(유원대) 선수를 잇따라 격파했다.
결승에서는 국가대표였던 최주원(화성시청)을 맞아 과감한 공격으로1대0으로 승리했다. 김서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상대에게 한 점수도 내주지 않고 승리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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