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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원룸서 숨진 80대, 관련자 붙잡아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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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드나든 흔적 남은 관련자 조사 중, 경찰, “아직 용의자 특정한 건 아냐”

대구 달서경찰서
대구 달서경찰서

대구 달서구 한 원룸에서 8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매일신문 3일자 8면) 경찰이 타살에 무게를 두고 관련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3일 대구 경찰청,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숨진 채 발견된 A(80)씨의 관련자 B씨의 신변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원룸 내·외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B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드나든 영상을 확보해 수사에 나섰다.

영상에는 B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건 발생 하루 전날 들어갔다가 하루 뒤 나오는 모습이 담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B씨는 영상에 찍힌 것은 자신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할 수는 없다.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국과수의 부검 결과나 현장 조사 및 증거품을 찾기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쯤 자신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손에 혈흔과 함께 흉기를 막으려 할 때 생기는 '방어흔'이 확인되는 등 타살 정황이 강하게 의심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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