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 제2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의 영예 안아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 위한 사업 추진

김대훈(왼쪽 네 번째) 모서농협 조합장과 배우자 김명자(왼쪽 다섯 번째) 씨. 경북농협 제공
김대훈(왼쪽 네 번째) 모서농협 조합장과 배우자 김명자(왼쪽 다섯 번째) 씨.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2일 상주시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남·58)이 '제2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 지역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김대훈 조합장은 2008년 제13대 모서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11여년 재임기간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사업 및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2015년 9월 전국 최초로 포도전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해 산·선별에서 유통·가공까지 일괄 처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시장경쟁력 강화로 포도산업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대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의 농협사업에 대한 협력과 모서농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며 "작지만 강하고 투명한 농협, 한번 더 도약하는 모서농협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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