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인 음란물에 출연한 인물의 얼굴을 한국의 유명 여성 연예인으로 둔갑시키는 등 '딥페이크' (deepfake)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지면서 관련 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일명 '딥페이크 처벌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동영상 속 얼굴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놓는 기술이다. 가짜 뉴스와 같은 가짜 동영상인 셈이다.
딥페이크 처벌법은 현행 성폭력처벌법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허위 음향영상 제작 등을 처벌하는 조항을 신설하자는 것이다.
한 해외 업체가 조사한 결과 딥페이크 영상의 96%가 성인용 음란물이었고, 이 중 여성 얼굴의 25%가 한국 연예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