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보건소는 1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2019년 감염병 관리 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결핵 관리 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보건소는 ▷결핵 환자 치료 및 관리 부문 ▷결핵 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 조사 ▷결핵 신환자 치료 성공률(100%) ▷호흡기 결핵 환자 가족 검진율(100%) ▷전염성 결핵 환자 복약 확인율(100%) ▷결핵 예방 홍보 ▷정부 합동 평가 실적 등 올해 추진한 결핵 예방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성군보건소는 이 외에도 집단 시설 종사자와 노인복지시설 11개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가 결핵 관리 패러다임을 환자와 접촉자 관리에서 탈피해 결핵 발병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업무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 10월 '보건소 신속 대응반 도상훈련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은 데 이어 이어 이번에 결핵 관리 사업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결핵 없는 의성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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