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협상에서 첨예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는 미국과 북한이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은 미국이 지난 12일 소집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반발하면서 앞으로 강경한 노선을 가겠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번 안보리 회의 소집은 미국이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어리석은 짓이라며, 어느 길을 선택할지 명백한 결심을 내리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비핵화 협상의 연말 시한을 두고 북한이 강경 노선을 선택할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제1차 북미 정상회담을,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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