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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국회 본회의 개의?" 문 의장, 저녁 7시 3당 세 번째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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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여야3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이어진 오후 회동에는 이인영 원내대표만 참석했고, 다시 저녁 회동이 오후 7시 소집된 상황이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여야3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이어진 오후 회동에는 이인영 원내대표만 참석했고, 다시 저녁 회동이 오후 7시 소집된 상황이다. 연합뉴스

국회가 1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예산부수법안, 민생법안 상정 및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의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이날 오전 회동에서 오후 3시에 본회의를 개의키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본회의 첫 번째 안건인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 본회의 개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7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후 8시 본회의 개의 여부를 비롯한 의사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 3당은 본회의가 열리면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 예산부수법안, 민생 법안,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올릴 경우 필리버스터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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