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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특집] ⑤문경대학교- 등록금 부담 없고 취업 잘되는 강소대학

간호학과·보건의료재활과·유아교육과·재활상담복지과 등 8개 학과 18명 선발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다. 문경대 제공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다. 문경대 제공

등록금 부담 없고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6.4%인 18명(일반전형 14명,특별전형 4명)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간호학과(4년제) ▷보건의료재활과 ▷유아교육과(3년제) ▷재활상담복지과 ▷국방디지털정보과 ▷사회복지과(야) ▷호텔조리과 ▷축구과 등 8개 학과다.

정시모집의 일반전형은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해 평가한다. 특별전형은 학생부 60%, 서류 4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문경대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실무전문인력 양성'을 비전으로 매년 대학평가 및 재정지원사업 선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고등직업교육의 강소대학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 또한 정보공시 주요 지표 중 장학금, 교육비, 전임교원 확보율 등이 전국 136개 전문대학 중 최상위권에 속했다.

특히 올해 주요 지표 중 장학금 수혜현황 부문에서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418만원으로 전국 12위, 대구경북에서 5위를 기록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천419만원으로 사립대 기준 전국 6위, 대구경북에서 2위를 기록했다. 풍부한 장학금으로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평균 등록금의 3배에 달하는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전임교원 확보율(학생정원기준과 재학생 기준 중 작은 값)은 69.7%로 전국 10위, 대구경북에서 4위를 기록했다. 우수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임을 나타내는 지표다.

중도탈락률은 5.1%로 전국 20위, 대구경북에서 3위를 기록했다. 중도탈락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학생들의 대학 만족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문경대는 올해부터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매년 약 17억원, 3년간 총 약 50억원의 정부 재정 지원을 받으며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대는 취업률에서도 강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졸업생(2017년 12월 기준) 취업률이 78.4%로 전국 12위, 대구경북에서 4위를 기록했다.

졸업생의 유지취업률(2017년 12월 기준) 4차 조사에서도 83.4%로 전국 6위,대구경북 2위를 기록해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경대는 지역상생대학의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로부터 2017년부터 6년간 매년 5억원씩 총 30억원의 문경대학 육성지원금을 지원받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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