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발생한 지역이슈와 사건사진들을 모은 사진 전시회에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언론문화연구회(회장 피현진)는 22일까지 안동 소천권태호음악관 3층에서 '2019 안동 희로애락 뉴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으로 세 번째 전시회를 여는 안동언론문화연구회는 그동안 여러 언론에서 보도된 사진들을 모아 전시함으로써 안동의 1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그 속에 어떤 즐거움과 분노, 슬픔과 기쁨이 있었는지 다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안동언론문화연구회는 2013년 지역밀착형 보도를 위해 활동해 온 지역 인터넷뉴스와 신문 등의 기자들이 공정보도와 뉴스연대를 도모하고자 자발적으로 결성한 안동청년기자연합이 지난해 3월 정식 등록해 발족한 단체다.
전시되는 사진은 회원들이 그동안 현장을 뛰어다니며 취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밀착형 풀뿌리 언론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촬영한 것들로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70여 점이다.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들의 기증사진과 스토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의 오픈식은 20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오픈식에는 초청 내빈소개와 회원소개, 축사와 격려사, 다과회 등으로 진행된다.
피현진 안동언론문화연구회 회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스쳐 지나간 지역의 사건과 이슈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동언론문화연구회는 지역을 위한 활동에 한 걸음 더 들어가 스스로의 역량을 개선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함께 풀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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