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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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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최우수 등 각종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내년도 고교 3학년생 무상 급식 등 교육복지 확대 예정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18일 열린 송년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경북교육의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18일 열린 송년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경북교육의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경북교육 주요 성과와 내년도 경북 교육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종합 최우수교육청 선정, 한국 학생 과학 탐구 올림픽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전국 기능 경기대회 종합 준우승, 전국 소년체전 역대 최고 성적, 전국 체육대회 고등부 종합 3위 등을 거뒀다.

내년도 경북교육 역점 추진사업은 소통과 공감 있는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으로 소통과 나눔·성장에 중점을 뒀다.

또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자율과 책임의 학교자치문화 조성, 공모사업 학교 자율 선택제 시행, 교육청 교원행정업무 지원을 강화한다.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지진대비 내진보강 공사와 석면공사 조기달성, 초·중학생 전체·고3 학생 친환경 전면 무상급식 시행, 고 2·3학년 무상교육,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 강화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등을 운영한다.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시 울림이 있는 학교, 바르게 걷기, 경북형 통합 인성프로그램, 도전 학업성취인증제, 경북미래학교, 경북 미래교육 지구 등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내년에도 더 큰 교육의 가능성과 희망을 주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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