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가 전문대학을 택한 이유는] 계명문화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장연우 씨

계명문화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헤어디자인 전공 2학년 장연우(22) 씨는 어릴 적부터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대학에 진학했다.

미용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재능을 인정 받아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계명문화대가 '꿈에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에 진학을 결심했다.

장 씨는 "주위의 친구들과 지인들이 '적어도 4년제는 나와야 먹고 살지' 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론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 기술을 배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가 오직 '전공 공부'만을 바라보고 입학한 학교에는 또 다른 재미들이 숨어있었다. 경비 부담이 없는 체험연수, 국토순례대행진, 해외 어학연수 등은 그가 공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장 씨는 "군대 갔다오기 전에 도전했던 국토순례대행진은 나와의 싸움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 어학연수는 꿈의 시야를 넓히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장 씨는 2학년 때 헤어살롱에 현장실습을 다녀오면서 계명문화대의 교육 인프라 수준이 높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체계적인 현장실무형 교육과 최첨단 교육시설 덕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대학 시설이 실제 현장과 흡사하고, 배운 기술을 바로 접목시킬 수 있었다. '어디서 일 좀 해봤나, 제법하네'라는 말과 함께 칭찬도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계명문화대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제가 꿈꿔왔던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를 향해 한 발씩 나아가고 있음을 느꼈다.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배울 수 있었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며 "훗날 꿈을 이룬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계명문화대를 선택한 덕분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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