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교 부근서 오토바이 운전자 차에 깔려

인근 시민들이 구조…다행히 경상에 그쳐

20일 오후 교통사고가 발생한 칠성교 지면에 사고 위치가 표시돼 있다. 독자제공.
20일 오후 교통사고가 발생한 칠성교 지면에 사고 위치가 표시돼 있다. 독자제공.

20일 오후 1시 55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 칠성교 인근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 밑에 깔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오토바이 운전자 A(70)씨의 상반신이 승용차에 끼여 꼼짝도 못하는 상태가 되자 인근 시민들이 나서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구조된 상태로 길가에 누워있었고 대화도 가능한 상황이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턴하는 승용차와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양측의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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