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우(48·자유한국당)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23일 남구 미군부대 세 곳의 통합이전, 중구 도심의 전면적인 도시환경정비 사업 추진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7일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돌입한 도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 동안 선거 때마다 국회의원이 바뀐 중남구의 정치 상황에 대해 "그동안 유권자의 민심과 상관없이 전략공천이 횡행하면서 젊고 참신한 인물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아 장기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없었다"고 지적하고 "실력을 갖춘 40대인 제가 나서서 노년층과 청년층의 세대화합을 통한 새로운 정치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대구역 KTX 정차로 도심 상권 회복,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도 제시했다.
도 예비후보는 대륜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과 감사원 부감사관,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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