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에 부슬비가 내리고 있다.
그러면서 앞서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무색해진 상황이다. 비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보통' 수준을 넘어 '좋음' 수준까지 개선돼 있는 것.
미세먼지를 해소해 준 고마운 비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데 이어, 오후 4~5시쯤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도심의 경우 강수확률이 이날 오후 4시까지 60%대를 유지하다가, 이후 30%대로 낮아진다. 그러면서 대구는 흐리기만 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대구는 내일인 27일(금)과 28일(토) 모두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그러다가 29일(일) 오전까지는 맑다가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 비는 30일(월)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의 27~29일 주말 최저 기온은 영하 4도, 최고 기온은 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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