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년부터 학교 교육비,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 가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월 2일 차세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K-에듀파인' 개통

내년부터 유·초·중·고등학교 교육비를 스마트폰 앱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학교 업무가 간소화되고 편의성도 높아진다.

3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다음 달 2일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 교직원 70여만명의 행정·재정업무를 전자적으로 통합 처리·지원하는 차세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K-에듀파인'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부모는 교육비를 낼 때 은행을 찾거나 스쿨뱅킹 자동이체 메뉴에 등록, 관리해야 했다. 하지만 K-에듀파인이 개통되면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다. 교육비 고지 명세도 확인 가능하다.

K-에듀파인이 도입되면 학교 업무도 더 편해지고 효율성이 높아진다. 기존에 분리돼 있던 재정 업무와 행정 업무가 단일 프로그램으로 통합되기 때문. 이 시스템으로 법인카드 발급·해지·사용 명세 관리뿐 아니라 수작업이던 중기재정계획 및 기금·채권 관리도 할 수 있다.

사립유치원에는 사립유치원 맞춤형 K-에듀파인이 별도로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내년 3월 1일 개통 예정이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 회계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내년 모든 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K-에듀파인을 도입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