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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객기 '보잉 737-800', 과거 추락사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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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AFP 통신
사진제공= AFP 통신

우크라이나항공(UIA)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이란 수도 테헤란 부근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가운데, 보잉 737 여객기의 잇단 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사고 여객기에 180명이 탑승했으며,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알렸다. 여객기는 8일 오전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교신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피르호세인 쿨리반드 이란 응급의료국장은 "구조팀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비행기 추락 지점이 불길에 휩싸여 접근이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번 추락 사고의 원인이 여객기의 기체 결함에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보잉 737-800 기종은 과거 잦은 사고로 문제를 일으켰다. 지난 2016년 3월 플라이두바이 항공에서 두바이를 출발한 보잉 737-800은 러시아 로스토프-온-돈 공항에 착륙하려다가 추락해, 그 결과 62명이 사망했다. 지난 2010년 5월 10일에도 두바이를 출발한 에어 인디아 소속 737-800 여객기가 인도 망갈로르 공항 착륙 도중 추락해 승객 150명 이상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해당 여객기는 2018년과 2019년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한 보잉 737맥스의 구형 기종으로 확인됐다. 2018년 10월과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및 에티오피아 항공의 보잉 737 맥스는 기체 결함으로 추락 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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