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이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졌다.
대안신당은 제3지대 통합을 목표로 내걸고 출범했다. 그러면서 현 양당 체제(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틀을 깨는 목표도 제시했다.

당 대표에는 최경환 국회의원(초선, 광주 북구을)이 추대됐다.
최경환 초대 대안신당 대표는 "대안신당은 민주당과 한국당의 싸움판 정치에 대안이 되겠다. 진보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협치와 연대를 주도하며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 원내대표 겸 수석대변인은 장정숙 의원(초선, 바른미래당 비례)이 맡는다.
대안신당의 12일 기준 국회의원 수는 모두 8명이다. 국회 전체(295명)의 2.7%정도를 차지한다.
대안신당에는 최경환·장정숙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4선, 전남 목포), 천정배(6선, 광주 서을), 김종회(초선, 전북 김제부안), 유성엽(3선, 전북 정읍고창), 윤영일(초선, 전남 해남완도진도), 장병완(3선, 광주 동남갑) 의원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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