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미나가 12일 오후 6시 15분부터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쥐순이'의 정체로 드러나, 이날 저녁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 순위에 올랐다.
안미나는 방송 종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쥐순이 복면을 벗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데 안미나는 이날 심야에 또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1시 15분부터 방송되는 EBS 한국영화특선 '라디오 스타'에도 등장하기 때문이다. 2006년 개봉, 안성기-박중훈 콤비의 열연으로 화제가 된 이 영화에서 안미나도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다방(영월 터미널 앞 청록다방) 종업원 김양 역으로 출연했는데 극중 우연히 박중훈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등장한다. 여기서 엄마를 향해 속마음을 털어 놓으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 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야기 전개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당시 안미나는 한여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본명 안미나로 활동 중이다.
안미나는 올해 37세로 1984년생이다. 연세대 철학과 03학번 출신이다.
앞서 언급한 라디오 스타가 영화 데뷔작이다. 2017년 영화 강철비에도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송수미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해 7월 8~11일에는 EBS 세계테마기행 초록빛 매혹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편 나흘 방송분에 출연했다. 배우 겸 작가임을 알리며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번처럼 네이버 실검 상위권 순위를 장악하기도 했다.
안미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dolphinala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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