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다목적 사륜 오토바이(ATV)를 판매하는 ㈜바이크원 김만석(56) 대표가 경북 112호, 경주 20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의 모임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경주시청에서 김 대표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신혜영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고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 대표는 국내 1위 제설장비 제작 전문업체 ㈜바이크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레저스포츠 산업과 마켓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강원 태백 출신이나 경주에서 ATV유통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경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만석 대표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선뜻 참여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 가입했다"며 "지켜봐준 가족과 직원에게 오히려 감사한다. 더 열심히 살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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