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예천군 호명면 돼지 폐사체, 전염병 감염 '음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돼지들이 영역싸움 중에 폐사한 것으로 짐작

23일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서 돼지 폐사체 20여 마리가 발견돼 경북도에서 나온 직원들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23일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서 돼지 폐사체 20여 마리가 발견돼 경북도에서 나온 직원들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경북 예천군 호명면 한 논에 버려진 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염병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예천군에 따르면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23일 버려진 돼지 폐사체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를 포함한 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경보 예천군 축산방역 담당자는 "호명면에 버려진 돼지 폐사체에서 다행히 어떠한 전염병도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당시 현장에서 확인한 폐사체의 상처를 봤을 때는 돼지들이 우리 안에서 영역싸움을 하다가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3일 오전 10시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소재의 한 논에서 돼지로 보이는 폐사체 수십 마리가 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