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올해 설 명절 기간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정된 치안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을 종합치안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치안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일평균 절도범죄는 17건에서 15건으로 줄었고, 성범죄 역시 2.2건에서 1.5건으로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31건에서 17건으로 대폭 줄었다.
경북경찰청은 이 기간 금융기관이나 편의점, 금은방 등 범죄 발생 우려 장소를 중심으로 경찰인력 1만2천326명을 집중 투입했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도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했고, 형사 활동을 강화해 생활 주변 폭력 예방에 힘썼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경찰뿐 아니라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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