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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 물건너 가나… 새보수당, 총선후보 자체 공천 방침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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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보수통합 논의에 "관심없다" 입장 재확인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가운데)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주요당직자 확대연석회의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가운데)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주요당직자 확대연석회의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이 30일 자체 공천관리위원회를 꾸려 4·15 총선에 나설 후보를 선발하기로 하면서 보수 통합이 아닌 선거 연대 수준에서 멈출 것이라는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보수당 관계자는 이날 "공관위 출범 등 공천 관련 계획을 31일 발표할 것"이라며 "공관위원장 임명, 후보 신청, 공천 심사 등을 2월 안에 완료하는 일정"이라고 밝혔다.

새보수당은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논의 등으로 공천을 비롯한 자체 총선 채비를 유보해 왔지만, 통합 논의에 큰 진척이 없다고 보고 일단 총선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새보수당이 '합당'에 국한하지 않고 후보 단일화나 선거연대를 통해 한국당과의 통합을 모색할 수 있다는 입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인 유승민 국회의원(대구 동을)은 지난 22일 기자들과 만나 "통합을 넓게 생각하면 후보 단일화나 선거연대도 옵션으로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새보수당은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관위원장을 조만간 낙점하고, 2월 초 공관위 구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새보수당은 31일 공천 계획을 발표하면서 비례대표 후보 공천 방식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안철수 전 의원은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중심의 보수·중도 통합 논의에 대해 "관심 없다"며 참여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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