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2번째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확진받은 환자가 5일 퇴원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 2번째 확진 환자(55세 남성, 한국인)는 이날 오후 국립중앙의료원(NMC)에서 치료를 마무리하고 퇴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3일 만이다.
2번 환자는 최근 발열, 폐렴 등 증상이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시간 간격으로 총 3차례 실시된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번 환자는 지난해 4월부터 중국 우한에서 근무했었고, 지난달 22일 우한에서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확인됐고,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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