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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신종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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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현안 연구과제 추진…8억원 연구비 투입

호주 멜버른대의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 연구소(도허티 연구소)가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진. 연합뉴스
호주 멜버른대의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 연구소(도허티 연구소)가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진.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 개발 연구에 본격 나섰다.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고자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긴급 현안 연구과제로 선정, 이달 중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안을 위해 보건연구원은 연구비를 8억원을 투입한다. 보건연구원은 국내 확진자의 임상 면역학적 특성을 연구하고 치료용 항체 개발을 위한 광범위 항원과 항체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 백신 항원 전달체와 불활성화 백신 등 다양한 형태의 백신도 개발한다. 신종바이러스인 신종코로나는 현재 별다른 치료제가 없다.

다만 보건당국은 대증요법과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램디스비르), HIV 치료제(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 등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등의 방식으로 환자를 치료 중이다.

한편, 질본은 신종코로나 환자로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했고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관련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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