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도청 신도시 사업과 연계한 북부권 종합발전 전략 수립과 관련 "각 실국에서 할 수 있는 시책과 획기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2단계사업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오전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신도시 2단계사업에 건설사의 수요가 없다.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통해 신도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도지사는 또 도정을 해 나갈 때는 "도민에게 알려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언론브리핑,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처별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큼직한 공모사업을 놓치는 일도 없도록 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신도청과 연계한 북부권 종합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을 열어 경북 북부권의 산업, 문화관광, 복지, 광역SOC 등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자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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