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3차 우한 전세기 인천 출발 "중국인 가족도 데려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의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세 번째 정부 전세기가 11일 오후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의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세 번째 정부 전세기가 11일 오후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진원지, 중국 우한으로 11일 저녁 3차 전세기가 이륙했다.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전세기를 보낸 정부는 우한 지역에 남은 교민 및 중국인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세 번째 전세기를 보냈다.

해당 전세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을 조금 넘겨 출발했으며, 내일인 12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모두 170여명을 태우고 돌아올 예정이다.

내일 입국하는 교민 및 중국인 가족들은 김포공항 도착 후 경기도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동, 이곳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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