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삼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3일 민주당 중앙당과 이인영 원내대표, 국회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선거구 획정에 대한 건의 내용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선거구를 획정할 때 안동·예천을 하나의 선거구로 조정하는 것이 안동·예천 행정통합의 첫발을 내디디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 이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회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에서 그는 "국회의원 선거구는 시·도의 관할구역 안에서 인구·행정구역·지리적 여건·교통·생활 문화권 등을 고려해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획정돼야 한다"며 "경북 북부지역은 특정 정당의 국회의원 당선을 목적으로 한 게리맨더링 선거구로 이를 반드시 조정돼야 한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성명서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구 획정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선거구가 획정될 수 있도록 민주시민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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