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을=권오성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대구북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복선) 임원진을 만나 가정어린이집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듣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복선 회장은 공공어린이집이나 민간어린이집에 비해 가정어린이집의 열악한 환경을 설명했다고 권 예비후보는 밝혔다.
김 회장은 "가장 시급하게 급간식비 하한선 이상과 표준보육료 인상을 현실에 맞게 해야 한다. 당선이 되면 초당적으로 꼭 살펴달라"고 당부했다고 권 예비후보는 전했다.
이에 권 예비후보는 "가정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영유아동을 보살피느라 노고가 많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정책에 대해 법리적으로 어떠한 문제나 허점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하겠다"고 위로했다.
그는 간담회를 마치며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가정어린이집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인지했고 앞으로 관심을 갖고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칠곡중, 영남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2기로 검찰에 들어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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