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창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4일 "잃어버린 정권을 되찾기 위한 필생즉사의 각오로 출사표를 던진다"며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대통령선거 홍준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 소통본부 총괄본부장과 제7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김문수 후보의 수행팀장 등을 맡아 중앙정치를 경험했고, 그동안 대한민국과 보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현재 경주는 경제가 무너지고 양질의 일자리도 사라지고 인구 유출마저 우려되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했다. 지금 변하지 않으면 위기는 더욱 고착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정권교체와 함께 '강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함산과 경주 앞바다를 잇는 케이블카 건설 ▷국가산업단지 유치 ▷영천-양포 간 고속도로 건설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배상 추진 ▷농업·관광 융복합도시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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