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등에서 분산 개최된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안동시 13세 이하 선수들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인 19일 안동시 선수가 주축이 된 13세 이하 남자부 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터 경기에서 서창우(대구교육대 안동부설초 6년) 선수가 1위를 기록, 경상북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대회 둘째 날에는 서창우 선수가 남자 13세 이하 1000m 경기에서 1분21초50 기록으로 개인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승휘(대구교육대 안동부설초 5년) 선수는 남자 13세 이하 2,000m 경기에서 2분51초50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셋째 날에도 13세 이하 남자 1,500m 경기에서 서창우 선수가 2분9초76 기록으로 은메달을, 김승휘 선수가 2분9초97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서창우·김승휘·안준수(길주초 6년) 선수가 출전한 1,600m 팀추월 경기에서도 2분21초68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들은 타 시·도 선수들에 비해 불리한 여건에서도 메달을 6개나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더 좋은 훈련 조건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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