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서장 김정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자격 유예와 교육이수 기한 연장, 소방시설 자체점검 연기 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감염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한국소방안전원의 강습교육과 실무교육이 전면 중단됐기 때문이다. 유예 신청은 지역 여건과 민원인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소방서장의 직권으로 처리할 수 있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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