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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잇따라…하루 새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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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가격리 60대女 사망 후 확진 판정…영대병원 입원 60대, 대구의료원 입원 90대도 숨져

27일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천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 환자 233명이 입원 치료 중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중으로 거점 병원에 100여 명의 환자를 추가 입원 조치 했지만, 입원 처리 속도가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 잡지 못해 300여 명 가량의 확진자가 입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7일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천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 환자 233명이 입원 치료 중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중으로 거점 병원에 100여 명의 환자를 추가 입원 조치 했지만, 입원 처리 속도가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 잡지 못해 300여 명 가량의 확진자가 입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8일 오후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3명이 잇따라 숨졌다. 이로써 대구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이날 기준 7명으로 증가했다.

28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쯤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A(69)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앰뷸런스로 응급실에 긴급이송됐지만 도착 1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가운데 다섯번째 사망자로, 확진 판정은 이날 사망 뒤에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병원에 도착했을 때 맥박과 자가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며 "코로나19 의심 환자 상태로 숨져 적극적인 처치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후 영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B(62)씨도 전날 오후 7시쯤 사망한 뒤에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C씨는 93세 여성으로 확진 판정 이후 입원 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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