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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어기고 대구→여수" 20대 신천지 교인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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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예배 참석, 24일 자가격리 통보 받고 여수 갔다가 28일 확진…전남 3명째

20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 살며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적 있는 교인이 자가격리 통보를 어긴 채 가족이 있는 전남 여수로 이동했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대구 거주자 A(22·남성) 씨가 여수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최근 가족이 사는 여수에 갔다. 그는 지난 24일 대구 동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나 여수로 이동했고, 이후 28일 오전 진단검사를 해 같은 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A씨 가족을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하는 한편, A씨의 여수 체류 기간 접촉자와 동선 파악에 나섰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확한 이동 경로와 가족 간 감염 여부를 파악 중이다. 거주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나주, 순천에 이은 3번째 확진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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