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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3억' 태왕 '1억'…대구 건설업계 코로나 성금 릴레이 동참

화성·태왕 "코로나19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이홍중 화성산업 대표이사 회장
이홍중 화성산업 대표이사 회장

대구 건설업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릴레이에 동참했다.

㈜화성산업은 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화성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대구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억원을 전달했다.

화성산업은 아울러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회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 등에게 임대료 50%를 감면해주기로 결정했다.

또한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하는데 앞장 서 나가기로 했다.

노기원 태왕 대표이사 회장
노기원 태왕 대표이사 회장

이홍중 화성산업 대표이사 회장은 "작은 힘들이 모이면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며 고 말했다.

㈜태왕도 이날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지역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그동안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사태 극복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태왕은 1억원의 성금과 별도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경영 안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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