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이진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4일 "전염병 퇴치는 전쟁과 같이해야 한다. 국민들은 결단의 지도자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쟁에서 최선의 전략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코로나19 보균자들을 막는 것이 최선이었다"며 "재난에 대한 개념도 없이 '짜파구리' 잔치나 하며 놓친 초기대응 실패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은 초전박살이다. 사회적 감염 이전 단계에서 환자가 소수일 때 통한다. 환자를 격리하여 확산을 방지하는 강한 조치가 필요했다"며 "신천지라는 복병이 있었고 지휘관의 판단도 늦었다. 지도자의 무능이 실패를 자초했다"고 덧붙였다.
총력전 개념을 꺼내 든 그는 "이제는 환자 수가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늘어났다.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자유시장을 통제, 국민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의료진, 의료시설과 장비, 방역물품 등의 사용, 생산, 유통이 강제되어야 한다. 지금이 대통령의 긴급명령권을 발동할 적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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