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탄 채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형태의 선별진료소에 앞으로는 보호자가 동승하지 못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4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표준운영지침'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검사 대기자와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낮추고, 소독·환기 시간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국 48곳에서 운영 중이다.
인력은 4∼8명으로 구성된다. 접수·교육·시설관리·차량 통제 등 행정 담당 1∼3명, 의사 1∼2명, 간호사 1∼2명, 방역 1명이다.
검사는 1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 동승은 불가하다.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사전 예약제가 필요하다고 지침은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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