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대구시내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 미담도 확산하고 있다. 이번에는 대구 북구 번화가에 있는 한 건물주가 코로나19로 힘든 세입자들에게 석 달 동안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북구 침산네거리에 있는 한 건물의 세입자들은 2일 관리인으로부터 안내문 한 통을 전달받았다. 안내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불안한 와중에 경제적 고통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건물주 김근영(57) 씨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안내문에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월 임대료의 20%를 인하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 건물은 7층짜리 건물로 침산네거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건물주 김 씨는 "코로나19 사태로 손님이 없어 다들 힘들어하는 걸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임대료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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