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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신천지 대상자, 오늘 중 진단검사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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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검사 거부 신천지 교인에 7일 중 검사 실시 행정명령…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달 2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오전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달 2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오전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대구시가 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대구 신천지 관련 관리대상자들에게 이날 중으로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날 검사를 받은 신천지 교인 709명 중 236명이 확진자로 확인되는 양성률이 33.3%로 나타났다"며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연장하고, 끝까지 진단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자가격리 연장을 통보받은 이들은 자가격리 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며 "진단검사를 받은 분들도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이틀 간은 자가격리 의무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신천지 교인들의 특성상 지난 2월 16일 마지막 집회 이후에도 여전히 확진자와 장시간 함께 생활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방침을 내렸다고 권 시장은 설명했다.

이어 권 시장은 "이들이 마지막 집회 후 2주가 경과했고,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 없이 자동 격리해제할 경우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대구시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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