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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주춤, 하루 36명 완치…"소규모 유행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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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하루 확진자 8일만에 200명대 감소

코로나19 경증 확진자가 수용된 대구1생활치료센터에서 첫 퇴원자들이 나왔다. 8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중앙교육연수원에 마련한 생활치료센터에서 경증환자 24명이 의료진 및 보건당국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퇴원하고 있다. 지난 2일 입원 후 엿새 만에 센터를 나선 이들은 대부분 당국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인근 지하철 안심역까지 가 지하철 등을 타고 귀가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코로나19 경증 확진자가 수용된 대구1생활치료센터에서 첫 퇴원자들이 나왔다. 8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중앙교육연수원에 마련한 생활치료센터에서 경증환자 24명이 의료진 및 보건당국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퇴원하고 있다. 지난 2일 입원 후 엿새 만에 센터를 나선 이들은 대부분 당국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인근 지하철 안심역까지 가 지하철 등을 타고 귀가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코로나19 대구경북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 유행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어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8일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 확진환자는 5천381명으로 전일 대비 297명이 증가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8일만에 하루 확진자 증가세가 200명대로 주춤했다.

완치자도 잇따르고 있다. 8일 하루에만 중앙교육연수원 24명, 농협경주교육원 12명 등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환자 3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경북지역 증가세도 둔화하고 있다. 6일 123명에서 7일 65명, 8일 32명(각각 오전 0시 기준)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대구경북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전수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지만, 일반 시민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보건당국은 산발적인 소규모 유행을 차단하고, 국외 유입을 막아야만 또 다른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초기에 경증 상태로 전파가 잘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집단시설, 종교행사 등 밀폐된 공간에서 노출될 경우에는 언제든지 소규모의 유행이 계속 생길 수 있다"며 "이를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 것이냐에 따라 앞으로의 유행을 전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을 거론하며 국외 동향도 국내 코로나19 방역에 고려해야 할 변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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