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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급여세 완전면제' 추진"…NYT "950조원짜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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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백악관 관리 인용 보도…민주는 물론 공화서도 회의적 반응
'연말까지 면제' 추진…코로나19 대응·재선 승리 동시 겨냥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 부양책의 하나로 올해 말까지 급여세 면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8천억 달러(한화 950조원) 짜리 제안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제안이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에서도 지지를 얻기 어렵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미 경제매체인 CNBC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의회를 찾아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비공개 오찬을 한 자리에서 연말까지 '급여세율 0%'를 제안했다고 백악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명분상으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가계와 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지만 기한을 일단 대선 이후까지로 잡아 재선전략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그러나 의회에서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져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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