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전영오픈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과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이상 삼성생명)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전에서 나란히 패하며 동메달을 땄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두웨-리인후이(중국)에게 0대2(17-21 17-21)로 패했다. 혼합복식 4강전에서는 세계랭킹 7위 서승재-채유정이 세계랭킹 3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이(태국)와 접전 끝에 1대2(18-21 21-17 19-21)로 아쉽게 졌다.
전영오픈은 가장 권위있는 배드민턴 대회.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표팀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지난해 전영오픈 '노메달' 수모를 설욕했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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