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TV매일신문 기획시리즈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대구 경선지역 5곳을 찾아간다. 양자 경선지역 3곳(수성을·동갑·달서갑), 삼자 경선지역 2곳(동을·북을). 양자 경선지역 후보들(6명)은 TV매일신문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역구 이슈 관련 멘트 및 나만의 경쟁력을 호소했다.

수성을 이인선·정상환 후보는 뜬끔없이(?) 등장한 거물급 정치인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 "왜 하필 이곳이냐? 실패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역의 경제 및 교육 전문가(이인선), 당 정체성을 대변할 인물(정상환)을 꼽았다.

동갑의 이진숙·류성걸 후보도 각자 경선승리를 자신했다. 이 후보는 '종군기자로서 전쟁터에 뛰어드는 심정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이겨, 현실정치에서 기자정신이 뭔지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류 후보는 "'정부 예산 잘 끌어오고 일도 잘 하는 전문가'로 코로나19로 극도의 어려움에 빠진 대구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시 한번 열정적으로 뛰고 싶다"고 밝혔다.

달서갑의 이두아·홍석준 후보도 확신을 갖고 경선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는 "유년-학창시절을 달서구에서 보낸 저를 뽑아주시면, 달서갑은 힘있는 재선 여성의원을 얻게 되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홍 후보는 "대구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저만큼 속속들이 아는 사람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달서갑 발전의 새 활력을 불러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삼자 경선지역 2곳(북을 권오성·김승수·이달희, 동을 강대식·김영희·김재수)은 야수와 미녀가 매일신문 정치면 기사(13일자 14면 'TK 격전지를 가다')를 토대로 정리했으며, 이번 경선에 어떤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예측 및 분석까지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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