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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말간 대구 지역 교회서 600여명 예배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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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준수사항 위반한 곳은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지난 29일에도 서울 일부 교회는 현장 예배를 강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신도들이 간격을 두고 앉은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주말동안 대구에서 교회 신도 600여명이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속적으로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종교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주말동안 소규모 교회 8곳에서 10여 회의 예배가 열렸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동안 일반교회 중 소규모 교회 8곳(교회별로 1~3회)에서 총 12회에 걸쳐 예배가 진행됐다. 예배에는 600여명의 신도가 참석했다.

이처럼 예배를 강행한 종교집단에 대한 특별 점검을 위해 시청직원 36명, 경찰 33명, 구청직원 10명 등이 주말동안 예배 현장에 투입돼 지도·검검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종교활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해왔다. 천주교, 불교, 기독교 등 5대 종단서도 미사 중단, 산문 폐쇄, 예배 중단 등 자율적으로 앞장서 왔다. 특히 대구기독교총연합에서는 주일 집합예배 중단을 자율적으로 결의하고, 이를 각 교회에 거듭 요청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교회에선 예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시는 "국무총리가 발표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각 종단에 4월 5일까지 집합행사 중단을 요청한다"며 "다음 주말에도 집합예배 움직임이 있는 교회와 종교단체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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