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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포항남울릉' 박승호 "살아서 통합당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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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

박승호 전 포항시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

◆포항남울릉=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26일 포항운하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이 시간부터 외롭고 험난한 환경이지만, 시민 후보로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에게 당당히 심판받아 꼭 살아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십 년을 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포항과 대한민국, 당을 위해 헌신해온 여론조사 1·2위 후보에게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이 과연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런 식의 공천은 국민에게 감동은커녕 실망과 분노만 안겨주는 잘못된 공천"이라며 "포항남울릉의 지역정서와 특수성을 무시한 채 아무나 공천하면 된다는 공관위의 오만은 결국 평생 지역에서 활동해 온 보수유권자들에게 외면받아 보수 몰락을 자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앙과 지방 행정의 경험과 재선 포항시장으로서 추진력과 능력을 검증받았고, 지금 포항이 필요로 하는 일꾼이라 자부한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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