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이재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던 한 시민을 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26일 오후 선거운동 중 잠시 집에 들렀다가 주차장에 출동한 소방차와 아파트 옥상 난간에 몸을 기댄 채 아래를 향해 소리치는 남성을 발견했다.
이 후보는 사태 파악에 나섰고 그가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비 4천만원을 받지 못해 소동을 벌이고 있음을 알아챘다.
이 후보는 그 남성의 가족에게 "빨리 사람부터 구하고 보자"고 설득했고 함께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 문을 열고 들어간 이 후보는 난간에 기대 있는 남성을 재빨리 낚아챘고, 자해 흔적을 발견하곤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지혈한 후 응급구조대에 연락해 구급차 이송을 도왔다.
이 후보는 "당시 현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소방관들도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섣불리 구하러 올라갔다가 어떻게 일이 벌어질지 모를 상황이었기 때문인 듯했다"며 "어쩔 줄 모르는 남성의 형을 설득했고 함께 옥상에 올라갔다. 사람부터 구하고 보자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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