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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일·박동교 군의원, 책임당원 500여 명 미래통합당 탈당, 무소속 장윤석 후보지지 선언

탈당한 당원들과 군의원들이 장윤석 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마경대 기자
탈당한 당원들과 군의원들이 장윤석 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마경대 기자

김제일·박동교 봉화군의원, 미래통합당 봉화당협소속 책임당원 등 500여 명은 30일 경북 봉화새마을금고 2층 대회의실에서 미래통합당 탈당선언과 함께 21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윤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봉화지역 군의원들이 미래통합당 탈당선언 후 무소속 장윤석 후보를 지지 선언 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봉화지역 군의원들이 미래통합당 탈당선언 후 무소속 장윤석 후보를 지지 선언 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이들은 "지역주민과 당원의 의사가 철저히 묵살된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경선발표에 충격과 배신감을 느낀다"며 "500여 책임당원들은 비통한 심정으로 미래통합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또 "'강석호를 4선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총선을 준비해 왔다"며 "미래통합당후보 모두가 당선되도 3선의원 한명 없는 정치적 식민지로 만들었다. 마침 변경된 선거구에 4선을 목표로 하는 장윤석 후보가 출마했다. 탈당하는 책임당원들은 모두 장 후보와 동고동락을 함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윤석 후보 지지선언 자리에는 박노욱 전 봉화군수는 참석 하지 않았지만 동참의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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