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배부 시작…총 58만6천여건 신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급이 시작된 10일 달서구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정액형 선불카드가 든 봉투를 수령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급이 시작된 10일 달서구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정액형 선불카드가 든 봉투를 수령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원에 10일까지 58만여건의 신청이 몰린 가운데 자금 배부도 시작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기준 긴급생계자금 신청은 총 58만6천여건이 접수됐다.

이중 온라인 접수가 40만 7천여 건으로 전체의 69.5%를, 현장접수가 17만 9천여 건으로 30.5%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24만9천여건에 대한 검증이 완료돼, 15만 5천여 건(62.4%)이 지급대상으로 분류됐다. 이 중 67.1%가 우편수령을, 32.9%가 방문수령을 선택했다.

긴급생계자금 배부도 시작됐다.

10일 하루 총 1만7천800여세대에 우편 및 방문수령을 통해 긴급생계자금이 배부됐다. 우편 수령은 8천여건, 방문 수령은 9천858건이다.

대구시는 "선정 여부와 배부일자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사전에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